사회 사건·사고

경찰, 택시충돌 사고 낸 BTS 정국 기소의견 송치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17:09

수정 2019.12.10 17:1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경찰이 방탄소년단 정국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국은 지난 10월 말 서울 용산구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택시와 충돌 사고를 냈다.

당시 정국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졋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정국을 한차례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며 "정국이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으나 사고 과정에서 과실이 커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BTS 정국 #송치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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