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동물병원협회-유리벳코리아 "연말 반려동물 건강검진 문화 확산"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2:35

수정 2019.12.05 12:35



[파이낸셜뉴스]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유리벳코리아가 반려동물 건강검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건강검진, 행복한 동행을 위한 건강한 습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2월 한 달 1100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 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유리벳코리아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동물병원의 활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모든 반려견은 유전적으로 1형 당뇨의 위험을 안고 있고, 모든 반려묘는 행동특성상 신장질환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확진 판정 후 6개월 내 사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의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소변 검사의 경우 반려동물의 체내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보호자가 발견하지 못한 질병의 초기 징후나 합병증의 유무를 알 수 있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크리닝 테스트지만 소변검사의 결과는 확진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자가진단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의사의 조력이 필요하다.


이번 ‘유리벳10’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검진 문화확산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반려동물보호자는 12월 한 달 간 캠페인 참여 동물병원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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