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제주 애월 테마파크 사업 ‘탄력’…260억원 증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20:40 수정 : 2019.12.02 20:40

㈜이랜드테마파크제주, 공사비 확보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추진에 속도 

이랜드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감도.

[제주=좌승훈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지난달 18일 이랜드그룹으로부터 260억원을 추가 증자 받아 총 자본금 340여억원으로 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보유한 개발사업용 비축토지를 기반으로 문화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랜드그룹 자회사인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58만8000㎡ 부지에 사업비 4000여억원을 들여 한옥마을과 국제아트미술관, 공연장, 세계테마정원,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랜드건설이 이랜드테마파크제주로부터 설계·디자인부터 토목·시공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 측은 "제주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고,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친환경적·경제적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 측은 앞서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와 제주도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에는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의 수자원 확보 및 수처리 기술을 연구·적용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애월복합단지 사업부지 안에 있는 공유지 11만2100㎡를 매각하지 않고 이랜드테마파크제주에 일단 빌려주기로 했다. 이 공유지는 전체 사업부지의 20%에 해당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네이버채널안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고 닫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