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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1순위 마감…평균 186대 1

뉴스1

입력 2019.11.28 13:34

수정 2019.11.28 13:34

지난 22일 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2019.11.28/© 뉴스1
지난 22일 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2019.11.28/©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태영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분양에 나섰던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전타입 1순위(당해) 마감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효창 파크뷰 데시앙 특별공급을 제외한 52가구 모집에 총 9714명의 몰리며 평균 1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3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341대 1을 기록한 84㎡D가 가장 높았다. 공급수가 25가구로 가장 많았던 59㎡B는 전체 청약자 절반 가량인 4414명이 몰리며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84㎡C는 223대 1, 84㎡B가 210대 1, 59㎡B가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형 면적인 45㎡A(79대 1), B(91대 1)도 각각 두 자리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총 26가구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려 8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B㎡ 신혼부부 특공에서는 8가구 모집에 1355건이 접수되며 169.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최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에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가 이어져 신규 공급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 것 같다"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에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별로 Δ45㎡ 8가구 Δ59㎡ 42가구 Δ84㎡ 28가구 등 78세대가 일반분양 됐다.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약 3억원의 시세 차이가 난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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