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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에 지난주말 1만1천명 몰려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5 11:15

수정 2019.11.25 11:15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마련된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 현장. 지난 22일 오픈한 이후 3일간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마련된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 현장. 지난 22일 오픈한 이후 3일간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서울 용산구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25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픈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들로 주말 내내 북적였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용산구 효창동 재개발 구역 마지막 신규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효창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쾌적성이 높은데다 우수한 주거·생활인프라도 갖춰 큰 관심을 끌었다.


단지 1㎞ 내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수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은 연장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역~신사역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용산 미군기지 이전 상황에 따라 신사역에서 용산을 잇는 노선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역, 용산역 등도 가까워 GTX-A·B노선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붙어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이 가깝고 인근지역 대비 유해시설이 적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A씨(35세)는 "서울로 이전을 생각하고 있는데 분양가가 인근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의 전세가 정도로 합리적이고, 향후 높은 시세차익에도 기대감이 크다"면서 "학군도 우수하고 직장까지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젊은 부부들이 많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총 78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2673만 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5일이며, 계약기간은 내달 16~18일 3일간 이어진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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