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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세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지원

뉴시스

입력 2019.11.18 08:06

수정 2019.11.18 08:0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해공항세관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관세행정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관은 총기·폭발물 등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8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항공기 기내점검과 수입화물을 비롯한 여행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외국 정상과 참가단의 반입물품 신속통관을 위해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해 간이통관과 이동형 X-레이검색기, 전용검사대 등을 통한 원스톱(One-Stop) 통관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관은 "관세국경 감시활동 강화와 테러 경보단계별 검사비율 상향에 따라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범국가적 국제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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