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주말 대구·경북 곳곳 비...짙은 아침안개 '주의'

뉴시스

입력 2019.11.16 08:05

수정 2019.11.16 08:05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 2·28 기념중앙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우산의 씌워져 있다. 2019.09.03.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 2·28 기념중앙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우산의 씌워져 있다. 2019.09.03.wjr@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대구·경북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벗어나 밤부터 맑아지겠다.

경북 북부내륙은 아침까지 약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15~19도 분포로 평년(아침 영하 3~6도, 낮 11~15도)보다 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경주 5도, 대구 6도, 포항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 19도, 영덕 18도, 군위 17도, 영양 15도 등이다.

경북 북부내륙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1㎞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독도 해역에서는 물결이 1~2.5m로 일겠다.

일요일인 1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내륙 20~60㎜, 울릉도·독도 10~40㎜, 나머지 지역 5~20㎜다.

아침 기온은 0~9도, 낮 기온은 11~17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0도, 김천 2도, 대구 7도, 울릉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청도 17도, 의성 14도, 상주 12도, 예천 11도 등이다.


주말 내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파도 역시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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