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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15~27일 서면 놀이마루서

뉴스1

입력 2019.11.15 16:08

수정 2019.11.15 16:08

자료사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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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오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한·아세안 11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가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서면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Δ푸드부스 운영 Δ라이브쿠킹쇼 Δ전통공연 Δ프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축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한·아세안 11개국 셰프들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부스에서 캄보디아 록락, 미얀마 샨누들, 말레이시아 니시르막,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싱가포르 바쿠텐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박상현, 이원일, 황교익, 박준우 셰프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아세안 11개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외식업자와 시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축제는 11개국의 음식과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선보이는 행사"라며 "한·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아시안 10개국 대사, 셰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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