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9 지역문제 대토론회… 8팀 본선대회 진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8:48

수정 2019.11.14 18:48

부산대학교는 찬반 양론이 대립하는 부산 지역문제를 주제로 지역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토론을 펼치는 '2019년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를 15일 오후 1시50분부터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립·사립 대학인 부산대·부경대·동아대 학생들이 참여해 당면한 부산 지역문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대는 토론회 개최에 앞서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팀이 이날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주요 논제는 반려견놀이터 조성, 부산시 지역화폐, 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건설 등 올 들어 부산을 뜨겁게 달군 이슈들이다.

부산대는 토론회 결과에 따라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종 우승을 거둔 대상팀에는 부산대 총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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