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 20일 개최.. 박영선 장관 특별강연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51

수정 2019.11.14 17:51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 20일 개최.. 박영선 장관 특별강연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의식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교류와 기회의 장이 열린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오는 20일 오전 7시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로 2회째 맞는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해 경영혁신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혁신사례 전파·확산하여 중소기업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영혁신 우수기업 전시회’는 일반 참가자들에게 경영혁신 선도기업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1개의 경영혁신 우수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구축지원 사업’ 안내와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사업(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서울시 뉴딜 일자리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1세션 개회식(07:00∼08:10)에서는 경영혁신 우수기업·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및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의 포상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기관 단체장의 표창 등 총 21점 규모의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와 함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2세션(08:10∼09:30)에서는 경영혁신특강 및 금년도 공모전 대상 수상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경영혁신특강에서는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의 나건 교수가 ‘디자인 씽킹! 성공을 디자인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대상 수상기업인 씨에스아이시스템즈 임지은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고객관리 서비스, ‘CS쉐어링’ 개발을 통해 실시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3세션(09:30∼12:00)에서는 중소기업이 자발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 행사장인 그랜드불룸에서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상생협력 피칭’과 ‘경영혁신 우수기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같은 시간 고구려홀(5층)에서는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도록 5개 중소기업 협력기관들이 ‘1:1 경영혁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참석희망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마감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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