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홈쇼핑 사옥, 문래동 예술가 작품 전시관으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43

수정 2019.11.14 18:31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열린 '세상의 중심에서' 전시회에 진열된 김서량 작가의 작품. 사진=박광환 인턴기자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열린 '세상의 중심에서' 전시회에 진열된 김서량 작가의 작품. 사진=박광환 인턴기자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 1층 로비에 문래동 예술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문래창작촌이 골목골목 형성돼 있어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회사 1층 로비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이 한꺼번에 이색적으로 전시됐다.

문래동 예술가들은 '세상의 중심에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작품을 전시했다. 드로잉, 사진, 대형 설치 미술, 추상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작품들이 작가의 개성을 그대로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는 GS홈쇼핑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Mullae Effect) 2019'의 마무리 전시다. MEET는 문래창작촌에서 활동하는 300여명의 예술가와 상생하고, 지역 문화 사업을 장려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MEET엔 문래동 예술가 114개 팀이 참여해 37팀이 선정됐다.

선정작 중 이말용 작가, 박미라 회화작가, 엄아롱 설치미술가를 비롯한 총 20개 팀의 작품 70여 점이 이번 전시회에 진열됐다.


GS홈쇼핑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MEET에 참여했다.

조윤주 기자 박광환 인턴기자

paga@fnnews.com 박광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