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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은상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42

수정 2019.11.14 17:42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생산2팀 분임조와 제병팀 분임조는 지난 8월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 각각 '산업분야 설비 부문'과 '자유형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설비 부문'에 출전한 제주개발공사 생산2팀 분임조 '이글스'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설비종합효율을 기존보다 11.5% 향상시켰다.


'자유형식 부문'에 출전한 제병팀 분임조 'CAP'은 삼다수 병뚜껑 제작 공정인 캡핑 공정에서 원료 투입구를 변경하거나 원료에 혼입된 분진을 포집하는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뚜껑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을 감소시킨 점을 인정 받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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