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레이첨단소재, 18일부터 ‘마곡 시대’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29

수정 2019.11.14 17:29

한국도레이R&D센터 준공하며
첨단재료연구센터 합류로 시너지
도레이첨단소재는 신사옥 한국도레이R&D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18일부터 서울 마곡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레이R&D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에 기공, 1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지상 8층 규모에 연구동, 파일럿 실험동,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본사, 자회사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첨단재료연구센터의 연구인력 등 500여명이 근무한다.

특히 그 동안 떨어져 있던 첨단재료연구센터가 합류함으로써 고객사와 미래 기술 및 대형테마 등 공동개발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 및 연구소,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신사옥은 유연한 공간 배치로 부서간 상호 협업을 용이하게 했다. 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실험공간도 지원하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 커뮤니티 라운지, 휴게 정원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태양광과 지열발전의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친환경 건물로 운영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신사옥의 세미나실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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