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GS리테일, 유기견 전문봉사단 'GS펫러버' 출범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08:52

수정 2019.11.14 08:54

GS리테일의 'GS펫러버' 봉사단이 올해 7월 창원 지역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의 'GS펫러버' 봉사단이 올해 7월 창원 지역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동물들을 위해 유기견 전문봉사단 'GS펫러버'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에 본부 GS나누미에서 유기견 보호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는데, 봉사 참여 인원이 늘면서 봉사단의 별도 신설 요청이 쇄도하면서 총 6개의 전문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 경상남도 함안과 창원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GS펫러버' 봉사단은 매월 1~2회 유기견 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견 산책 도우미, 보호소 청소, 필요한 물품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

실제로 유기된 동물들을 보호하는 보호센터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업무는 '산책'이다.
센터당 수십 마리의 동물들이 매일 한번 30분에서 한 시간씩 산책을 나가려면 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하다. 또한 유기동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설물을 치우고 시설을 청소하는 활동들도 주요 업무 중 하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 GS25의 모바일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유기견 구조단체 및 동물센터와 함께 유기견 입양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반려동물용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입양비용으로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와 손잡고 고객이 GS25와 GS fresh에서 반려동물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00g에서 최대 500g까지 사료를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를 실시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수십만 마리에 달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나 센터는 열악한 상황에서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GS펫러버'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반려동물과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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