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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자성어]雪上加霜

홍종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3 17:36

수정 2019.11.13 17:36

눈 설 위 상 더할 가 서리 상
'눈 위에 다시 서리가 내린다'는 뜻. 불가의 선문답에서 유래한 이 말은 '쓸데없는 참견이나 중복'이란 뜻이었으나 지금은 '좋지 않은 일이 겹쳐서 일어남'을 뜻한다.
비슷한 속담에 '이 아픈 날 콩밥 한다'가 있다.

<출전:景德傳燈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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