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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中 블록체인 지출, 2023년 20억달러 전망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2 08:25

수정 2019.11.12 08:25

[글로벌포스트] 中 블록체인 지출, 2023년 20억달러 전망


■중국 블록체인 지출, 2023년 20억달러 전망

중국의 블록체인 분야 지출이 오는 2023년에는 2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IDC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블록체인 지출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65.7%의 성장을 기록, 2023년에는 2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은행 부분에서 시작해 제조, 유통, 서비스 부문으로 블록체인 지출이 늘어날 것이며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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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JP모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개발

싱가포르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JP모건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망을 개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제품 단계인 해당 결제망은 달러 등 다수 법정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으로 MAS는 국제 결제망 인프라를, JP모건은 JPM 코인 개발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MAS의 핀테크 책임자인 솝넨두 모한티는 “국경 간 거래를 더욱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며 “2020년 관련 기술 정보와 프로젝트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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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美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CUSD 출시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의 블록체인 투자기업인 블록체인 벤처 캐피털(BVCI)이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CUSD를 출시했다. CUSD는 미화 1달러에 고정된 암호화폐로 미국 내 금융기관에 예치된 예치금만큼 발행한다. 초기 발행량은 1억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BVCI 관계자는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으로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간 결제와 거래에 CUSD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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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ECB 총재 “암호화폐 강력히 반대, 실체 없는 허구”

경제학자이자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지냈던 장클로드 트리셰 전 총재가 암호화폐 도입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장클로드 트리셰 전 총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는 실체 없는 허구적 자산이며, 시장에 투기 세력이 만연해 있다. 유럽의 암호화폐 도입 계획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의 통화 주권을 위협한다는 측면에서 페이스북 리브라 보급에도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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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일제 하락 … 비트코인 8700달러대

12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향세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9000달러선을 반납하고 다시 8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3.73% 하락한 8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6% 하락한 186달러, 리플은 1.93% 내린 27센트, 라이트코인은 2.45% 하락한 62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55% 내린 20달러, 비트코인캐시는 2.31% 하락한 288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전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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