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 18㎡~59㎡ 1703세대 재건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9 14:33 수정 : 2019.11.09 14:33

공무원연금공단, 8일 상록아파트 기공식…국내 첫 임대주택 재건축

서울 개포 상록아파트 건설공사 기공식

[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8일 국내 첫 공무원임대주택인 서울 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의 재건립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서울 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는 무주택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단에서 1983년에 처음으로 공급한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다. 그동안 총 5632명에 이르는 무주택 공무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왔다.

서울 개포 상록아파트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공단은 지난 34년 동안 운영하면서 노후화된 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규모 임대주택단지를 재건축해 임대주택으로 재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3월 서울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전용면적 45㎡·690세대 규모였던 서울 개포 공무원 임대아파트는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용면적 18㎡~59㎡의 다양한 소형 평형에 최고 25층으로 건립돼 1703세대까지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 개포 상록아파트 공사 현장

특히 공단은 이번 재건축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둬 녹색건축인증(G-SEED) 최우수 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를 도입하고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도서관·경로당·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연결녹지도로 등 기반시설과 공공 보행통로를 마련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영호 공단 주택사업실장은 “양질의 공무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하고 빈틈없는 시공에 최선을 다해 국내 첫 임대주택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네이버채널안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고 닫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