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증시 돌아보기]

미·중 무역 회담 소식 내용 따라 엇갈린 '증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9 11:57 수정 : 2019.1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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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철폐' 소식에 2150선 돌파...이튿날 '부인' 소식에 2130선으로 밀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코스닥에선 '개인'만 매수

[파이낸셜뉴스]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 추이
(억원)
개인 외국인 기관계 금융투자
코스피 -7,199 3,739 2,338 4,444
코스닥 5,375 -1,894 -2,907 75
(한국거래소, 기간 : 11월4~8일)


'코스피 2137·코스닥 664'

국내 증시는 이번주(11월4~8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소식에 크게 휘둘렸다. 미국과 중국이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21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튿날 미국이 이를 부인하면서 2130선까지 다시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만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76% 상승한 2137.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기준으로 5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 지수는 주초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며 2130을 넘어서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 2100선을 웃돌며 안착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국면에서 전날 중국이 상호 관세 철폐에 합의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2150선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주일 누적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3739억원, 2338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7199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다.

이 기간 개인은 셀트리온 KODEX 200선물인버스2X KT&G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롯데케미칼 NAV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자이에스앤디 아시아나항공 등을, 외국인은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카카오 삼성전기 KODEX MSCI Korea TR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KODEX 코스닥 150 KODEX 200 등을, 기관은 TIGER 200 이마트 한국전력 NAVER KODEX Top5PlusTR 현대차 삼성SDI SK하이닉스 카카오 넷마블 등을 가장 많이 샀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주대비 0.34% 오른 664.60으로 종료됐다. 코스닥 지수 역시 주간기준으로 5주 연속 오름세다. 다만 주초 코스닥 지수가 670선을 웃돌며 출발해 주간 기준으로 음봉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간 단위로 개인만 537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이 매수에 나서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은 1894억원, 2907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았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에이치엘비 케이엠더블유 네패스 CJ ENM 메지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아이티엠반도체 텔콘RF제약 서진시스템 미디어젠 등을, 외국인은 헬릭스미스 아프리카TV SKC코오롱PI 고영 메디톡스 비에이치 서울반도체 위닉스 원익IPS 스튜디오드래곤 등을, 기관은 파라다이스 AP시스템 신라젠 에스티아이 세틀뱅크 에스엠 오스템임플란트 펌텍코리아 스튜디오드래곤 모두투어 등을 가장 많이 샀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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