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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천만명 관광객 유치 ‘동분서주’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9 09:28

수정 2019.11.09 09:28

연천군 연천방문의 해 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연천방문의 해 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내년부터 3년 간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천군은 글로벌 스마트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종민 연천군 관광과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12월 용역 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결과를 정밀 분석해 빅데이터를 작성, 이를 연천관광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연천방문의 해 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연천방문의 해 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제공=연천군

이번 용역은 2020년을 새로운 연천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생동감 넘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중간보고회는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계절별 프로그램 개발 방안, 홍보기반 구축방안 등을 발표했다.

연천군은 3년 간 연천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고 연천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특히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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