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시 "전주발(發) 전국 강타한 정책홍보 강화한다"

이승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8 19:08

수정 2019.11.08 19:08

전주시가 2019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김준희 중앙일보 기자가 초청돼 강연하고 있다./사진=전주시
전주시가 2019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김준희 중앙일보 기자가 초청돼 강연하고 있다./사진=전주시


【파이낸셜뉴스(전주)=이승석 기자】전북 전주시가 전주형 문화재생사업과 가장 인간적인 복지정책, 탄소산업 육성 등 우수정책과 다양한 생활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해 직원들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8일 시청사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언론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추진해온 굵직굵직한 사업과 정책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 등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원들의 언론홍보 실무능력 함양과 전문성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현직 언론인인 김준희 중앙일보 기자가 초청돼 보도자료 작성법, 함윤호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는 방송토론 준비 등의 비법 등을 소개했다.


김 기자는 ‘기사화하고 싶은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취재 응대요령’을 주제로 본인의 실제 취재사례를 중심으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 행사성 보도자료 작성을 지양하고, 전략적인 언론대응을 위해 언론을 친밀감 있게 응대할 수 있는 기법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언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론 대응력과 홍보 역량을 키워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대식 전주시 공보담당관은 “언론을 통한 시정홍보는 행정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키워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2019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행사에 앞서 공무원들에게 강연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사진=전주시
전주시가 2019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행사에 앞서 공무원들에게 강연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전주시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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