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최초 투 스타' 항작사령관 강선영 장군은 누구?(종합)

뉴스1 입력 :2019.11.08 15:31 수정 : 2019.11.08 15:31
국방부가 8일 단행한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한 강선영 준장. (국방부 제공) 2019.11.8/뉴스1


국방부가 8일 단행한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장군으로 발탁된 김주희 대령. (국방부 제공) 2019.11.8/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창군 이래 최초로 여성 소장 진급자가 나왔다. 정부는 8일 강선영 육군준장(55·여군 35기)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강 장군은 1990년에 임관 후 1993년 육군 항공학교에 입교해 회전익 조종사 95기를 1등으로 수료했다.

그는 최초 정조종사, 특전사 최초 여장교 강하조장, 특전사 대대 최초 여성 팀장, 최초 항공대대장, 최초 항공단장 등의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다.
또 60항공단장, 11항공단장, 항작사 참모장을 역임했다.

현재 항공학교장으로 재직 중인 강 장군은 항공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다.

강 장군은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맡겨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면서 "지금까지 군 생활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배님들과 항공중대장, 대대장, 항공단장, 항공학교장 등 지휘관 재직 시 충성을 다해 준 전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육군항공 병과장의 소임을 맡으면서 이번 진급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훈련과 임무수행에 더욱 노력하고, 미래 항공 전투력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주희(55·여군 35기) 육군 대령도 준장으로 진급하며 정보병과 최초의 여성 장군이 됐다.

김 장군은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처장을 지내고 있으며 연합사 지구사 정보계획처장,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과장, 국군심리전단 단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 정의숙 대령(55·간호 28기)도 준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 중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인력 진출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 성별, 특기 구분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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