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창설 41주년.. 文 "피로 맺은 한미동맹 역사 계속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7 13:36 수정 : 2019.11.07 13:36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한기(앞줄 왼쪽 세번째) 합참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앞줄 왼쪽 네번째)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군 장성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11.07. my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7일 창설 4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 용산기지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축전 낭독, 사령관과 부사령관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연합사 창설 이래 최초로 한국 합참의장, 지상구성군 사령관 겸 한국 지상작전사령관, 연합특전사령관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피로 맺은 한미동맹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향한 우리 정부의 담대한 여정은 한미동맹이라는 강력한 힘이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미래 연합사 구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내는 주역이 돼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피로 맺은 한미동맹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은 기념사에서 "한미동맹의 심장이자 혼인 연합사 창설 41주년을 기념하면서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말씀드린다"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 노력에 기대감을 갖는 한편, 경각심을 갖고 준비·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은 연합사가 방어를 해줄 것이라 믿고 밤잠을 잔다. 우리는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은 "연합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방패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명실공히 최고의 전투사령부로서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강력한 억제기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사는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1978년 11월 7일 창설됐다. 연합사는 양국의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합의'에 따라 미래연합사 체제로의 지휘구조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기본운용능력(IOC) 검증을 위한 연합지휘소 훈련을 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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