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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취업상담회 개최 "세계 95개사 참가"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7 10:48

수정 2019.11.07 10:48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취업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멘스, 3M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4개사,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29개사를 비롯한 95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 29개사, 일본 19개사, 독일 10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4개사, 서비스업 21개사, 판매·유통업 19개사, 정보통신업 10개사, 의료·제약 7개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참여했다.

KOTRA에 따르면 참가 업체들은 영업 33.9%, 연구개발 13.3%, 서비스 12.4%, IT 11.4%, 생산 3.5%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인력중 대졸이상 인력이 전체의 약 86%이나 고졸 등 학력과 무관한 인재를 찾는 경우도 약 12%에 달했다.


사전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은 구직 지원자는 약 4500여명 수준이다.
이중 서류심사통과를 통과한 800여명을 현장에서 심층 면접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듀폰코리아, GE헬스케어등 주요 참가기업 12개사가 기업소개와 채용계획을 밝혔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최초로 발표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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