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교통공사, 14일 수능일 1·2호선 열차 3대 증차 운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5 15:27

수정 2019.11.05 15:27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콜택시 무료 운행 

인천교통공사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4일 오전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대를 증차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4일 오전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대를 증차 운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4일 오전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을 투입하고, 안정적 열차운행을 위해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과 함께 주요 역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특별 점검을 시행하고, 수학능력평가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인근 인천도시철도 역사에(1호선 10개역, 2호선 6개역)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 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또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중증장애인과 이들을 보호하는 동반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무료 운행도 실시한다.


차량운행 지역은 인천 전지역(강화 포함), 서울 강서구, 경기 김포, 부천, 시흥 등 인접 지역까지이며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수험생은 최우선적으로 배차해 이용할 수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