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2016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매년 문화소외지역의 학교마을도서관 개관 및 운영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8200여만원을 기부해 낙후됐던 마을도서관에 서가, 열람공간, 인포데스크 등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간도서도 구매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의 마을도서관 후원금은 공제회 회원 생활문화복지 서비스인 더케이(The-K)행복서비스의 회원 참가비로 마련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연중 회원을 위해 고품격 공연, 콘서트, 스포츠,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행사에서 회원에게 소액의 참가비를 받아 연말 '더케이 행복기부금'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한다. 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기부한 행복기부금은 약 2억원에 달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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