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환자 자녀에 장학금… 희망샘프로젝트 15년째 [우리 기업 문화 소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30 17:54

수정 2019.10.30 17:54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의 과학 실험실' 행사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과 임직원 멘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의 과학 실험실' 행사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과 임직원 멘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안녕하세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프로젝트 8년차 멘토이자 재경부에 근무하는 송송이 과장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제약사입니다. 암, 심혈관, 신장 및 대사질환,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전문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Put Patients First)'는 기업 가치 하에 직원들이 직접 진실된 마음과 시간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6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부모 암 투병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생 자녀들을 경제·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55명 희망샘 장학생을 선정합니다.
분기별 북 멘토링과 교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졸업생 중 일부를 선발해 재능 개발비도 후원합니다.

올해 15년째 이어가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기부로 운영됩니다.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은 희망샘 장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이야기 전달 기법 등을 배워보고, 임직원 멘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희망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과학의 힘'을 체험하고 흥미를 갖도록 독려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고혈압 치료제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하는 등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junjun@fnneㅁws.com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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