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개인 팔자세에 2080선도 뚫려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7 15:52

수정 2019.10.17 15:53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세에 닷새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7포인트 내린 2081.76으로 개장했다.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0시를 기점으로 우하향 곡선을 이어갔다.

기관이 843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7억원, 94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규모별로 대형주(-0.20%), 중형주(-0.37%), 소형주(-0.40%)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89%), 비금속광물(-1.35%), 건설업(-1.27%) 등은 떨어진 반면 전기가스업(0.94%), 은행(0.76%)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SK하이닉스(-1.70%), POSCO(-1.10%) 등은 주가가 하락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1.77%), SK(1.25%)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67포인트(0.41%) 내린 649.2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323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억원, 721억원씩 순매도 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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