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文의장, '태풍피해' 일본 참·중의원 의장에 위로서한

뉴스1

입력 2019.10.15 14:22

수정 2019.10.15 14:22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센터에서 열린 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국회 대변인실 제공) 2019.10.14/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센터에서 열린 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국회 대변인실 제공) 2019.10.14/뉴스1

(베오그라드=뉴스1) 김성은 기자 = 세르비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현지시각) 일본이 태풍 하기비스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것과 관련해 일본 참의원과 중의원 의장에게 각각 위로서한을 보냈다.


문 의장이 이날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과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에게 보낸 서한은 외교 경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서한에서 "이번 태풍 및 폭우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하여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 속히 상처를 치유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