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1) 하중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제256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 군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4건, 의견청취 1건, 의원 발의 3건 등을 심사한다.
주요 조례안은 Δ철원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Δ철원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Δ철원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Δ철원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날 군의회는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 2019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다.
오는 16~22일에는 철원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근무 중인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방역본부는 선제적 돼지 살처분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지역 상생방안 없는 정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을 강력 규탄한다”며 “오는 22일 군청 앞에서 개최 예정인 범군민 궐기대회의 군민 참여를 독려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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