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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사법개혁법 처리 시점 16일 재논의…내주 특별감찰관 추천(1보)

뉴시스

입력 2019.10.14 12:06

수정 2019.10.14 12:06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인영 (가운데)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왼쪽)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2019.10.1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인영 (가운데)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왼쪽)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2019.10.1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한주홍 기자 =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4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처리 시점을 오는 16일 재논의키로 했다.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관련해서는 다음주까지 각 당에서 1명씩을 추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오 원내대표가 전했다.

오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 사법개혁 법안은 16일 오후 2시30분 '2+2+2'(각 당 원내대표+의원 1명씩)로 2차 회의를 하기로 했다"며 "향후 선거제 관련 법안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년 간 특별감찰관이 공석으로 비어있는데 다음주까지 각 당에서 1인씩 추천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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