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관련해서는 다음주까지 각 당에서 1명씩을 추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오 원내대표가 전했다.
오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 사법개혁 법안은 16일 오후 2시30분 '2+2+2'(각 당 원내대표+의원 1명씩)로 2차 회의를 하기로 했다"며 "향후 선거제 관련 법안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년 간 특별감찰관이 공석으로 비어있는데 다음주까지 각 당에서 1인씩 추천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phites@newsis.com, 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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