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철원·화천 등 민통선내...야생멧돼지 사살작전 돌입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4 11:02

수정 2019.10.14 11:02


북측 임남댐〜화천 평화의댐 수계 약 13km구간...특별방역활동 강화.
【화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지난 12일 철원군 원남면 민통선지역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 검출 관련, 14일 접경지 주둔 군부대들이 야생멧돼지 사살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4일 강원도는 지난 12일 철원군 원남면 민통선지역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 검출 관련, 14일 강원도 접경지역 군부대에서 야생멧돼지 사살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4일 강원도는 지난 12일 철원군 원남면 민통선지역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 검출 관련, 14일 강원도 접경지역 군부대에서 야생멧돼지 사살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군부대부터 시작된 강원도지역 민통선내 야생멧돼지 사살작전 외에, 당초 군지역별 30명선인 엽사를 환경부로부터 50명까지 확대하는 허가를 받아 놓고 있어 군부대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이들 민간인 엽사들도 곧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투입될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민통선내 멧돼지 사살작전에는 3개군단 9개사단 군부대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강원도는 철원군 지역에 이어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북측 임남댐에서 화천 평화의댐 수계 약 13km구간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특별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사진=화천군 제공
14일 강원도는 철원군 지역에 이어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북측 임남댐에서 화천 평화의댐 수계 약 13km구간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특별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화천군 제공
이외에도 강원도는 철원군 지역에 이어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북측 임남댐에서 화천 평화의댐 수계 약 13km구간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특별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 현재 강원도가 계획한 1차 방어선구축은 민통선내 멧돼지 원천 차단이며, 2차로 평화지역선에서 차단하는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개념이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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