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달성 야생 멧돼지 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뉴스1

입력 2019.10.13 14:42

수정 2019.10.13 14:42

지난 12일 환경부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서 발견된 1개체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4개체 중 3개체를 국립환경과학원이 분석한 결과 각각 1개체(모두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나온지 열흘만이다. (환경부 제공) 2019.10.12/뉴스1
지난 12일 환경부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서 발견된 1개체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4개체 중 3개체를 국립환경과학원이 분석한 결과 각각 1개체(모두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나온지 열흘만이다. (환경부 제공) 2019.10.12/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최근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인천국립환경과학원이 대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 대해 ASF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행인이 죽은 멧돼지 1마리를 발견, 신고했다.


최근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지역의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ASF 확산 우려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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