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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낮 21~23도 '맑음'…일교차 커 건강 챙겨야

뉴시스

입력 2019.10.13 07:19

수정 2019.10.13 07:19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3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 기온은 21~23도로 어제보다 1~3도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지겠다. 특히 15일(화요일)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대기질(大氣質)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약간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식중독지수 '관심', 감기지수 '보통', 천식폐질환가능지수 '보통',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꽃가루농도위험지수 '낮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29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12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4일 월요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예년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예년 20~23도)가 예상된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13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115㎞(초속 32m),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도쿄 북동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59㎞로 북동진, 내일(14일) 오전 3시께 일본 삿포로 동쪽 7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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