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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대체로 맑은 날씨…밤사이 강풍·풍랑특보 전망

뉴시스

입력 2019.10.11 07:46

수정 2019.10.11 07:46

【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16.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됐다.


이날 밤에 부산 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12일 새벽에는 부산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부산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대륙고기압이 위치하고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11일 오후부터 부산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강풍특보가 발효된 이후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5~30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해상에서도 12일 새벽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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