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다채로운 융복합 공연의 향연.. 임현태 예술가 ‘탈피’ 무대 올라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15:45

수정 2019.10.10 15:50

▲ 임현태 작가
▲ 임현태 작가

[파이낸셜뉴스]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전통무용, 캘리그래피, 비보이, 전통 타악 등을 융합한 복합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10일 청년예술가 임현태 씨가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1일 오후 7시 30분 ‘전통과 현대를 잇다 - 탈피’를 공연한다.

탈피는 전통요소를 새로이 해석한 무용수들이 기존의 틀에 박힌 공연에서 벗아나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캘리그라퍼 ‘이근요’씨, 비보이팀 ‘더 구니스 크루’, 전통 타악 팀 ‘드림스페이스’, 비트박스 ‘TUMP’, 코레오 팀 ‘브루탈 싸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한 새로운 융복합 공연이다.

연출 및 무대감독은 임현태 씨가, 기획 윤재훈 씨가, 영상디자이너 이현지 씨가 힘을 모았다.

이 공연은 지난해 충남문화재단 초연 당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임현태 작가는 “다원예술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퍼포먼스 연출과 관객 참여형 융복합 공연의 기발한 발상과 재미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통과 현대를 잇다 - 탈피’ 포스터
▲ ‘전통과 현대를 잇다 - 탈피’ 포스터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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