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14:16 수정 : 2019.10.10 14:16
10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읍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기아차의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의 신기술 아이디어 대회를 열었다.

현대·기아차는 10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본부 내 창의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구원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도 곧바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앞서 4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최종적으로 남양연구소 8개팀, 중국기술연구소 3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11개 팀에 제작비 일체와 작업 공간 등을 지원했고, 각 팀은 약 3개월에서 5개월간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냈다.

대상은 태양 위치를 추적해 햇빛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시스템이 수상했다. 이외에 △색각 이상자를 위한 색보정 시스템 △음성인식을 통한 사이드미러 자동 조절 기술 △날씨 예측을 통한 차량 가림막을 자동 작동시스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활용한 문콕 방지 장치 △헤드램프를 활용한 차량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이 경합을 펼쳐 최우수,우수상을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개발을 넘어 고객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동차 R&D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인 '현대차그룹 학술대회', 협력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교류의 장인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및 'R&D 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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