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10일 대구시청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직설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나라를 다 망쳐놓은 것들이 대구 와서 이딴 소리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의원이 대구를 수구·보수의 이미지가 강한 도시라고 발언한데 대해 우리한국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반박하며 한 말.
○…“대구 홀대론은 가짜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황교한 자유한국당 대표의 “모든 광역단체는 국비지원이 늘고 대구만 줄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한 말.
○…“언론보도가 다 사실은 아니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권미혁(비례) 의원이 “대구엑스코 사장 임명과 관련해 언론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고려대 동문으로 서류접수 마감 전부터 내정설 있었고 내년 총선 출마설도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권 시장이 한 말.
○…“대구는 일제강점기만 해도 모스크바라 불릴 정도의 도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의원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대구의 수구·보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어하지 않나”라고 질문하며 한 말.
○…“대구의 나쁜 것만 보지 않았으면”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의원이 대구는 수구·보수의 이미지가 강하다고 지적한데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한 말.
jc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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