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유통혁신포럼]

조성욱 공정위원장 "유통기업의 벤처 M&A 신속 심사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16:14 수정 : 2019.10.10 16:14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유통기업들이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인수·합병(M&A)해 혁신역량을 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쟁 제한 우려가 없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M&A는 신속하게 심사해 기업의 M&A 투자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정부가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제를 개선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유통업계가 규제 개선의 효과를 살려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10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공정위는 신제품·신기술의 출현을 가로 막거나 유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들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통업계도 이러한 제도변화를 잘 활용해 유통·물류 혁신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정부도 유통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들은 개선해 나가겠다"며 "'산업융합촉진법', '정보통신진흥 및 융합활성화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됐으며 시행 6개월만에 '이동형 가상현실(VR) 체험버스' 등 총 81건을 승인한 바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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