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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일반고 중복지원 가능

뉴스1

입력 2019.10.10 13:11

수정 2019.10.10 13:11

충북도교육청 © News1 김용빈 기자
충북도교육청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마련해 11일 교육정보원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변경된 내용을 보면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도 2020학년도부터는 청주 등 평준화 지역 일반고나 자율형공립고에 중복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 진천 서전고등학교는 자기주도 학습 전형이 폐지돼 일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청주 평준화 지역 선배정 대상자 중 중증장애 부모 자녀의 지원 자격이 2급 이상 중증장애 부모 자녀에서 중증장애(올해 7월 이전 복지 카드상 1~3급 ) 부모 자녀로 바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1일 설명회뿐 아니라 22일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입 전형 안내 자료도 만들어 모든 중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설명회 등을 통해 입학업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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