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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통혁신포럼] 송희경 의원 "빅데이터 개인정보에 블록체인 필요"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09:57

수정 2019.10.10 09:57

송희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 1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송희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 1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송희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유통산업에 빅데이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희경 위원은 1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 개인정보 분석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면서 "유통이 신뢰를 받으려면 블록체인 기반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유통시장에서는 활용할만한 빅데이터 개인정보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송 위원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송 위원은 "규제 개선의 노력이 제대로 돼야 혁신과 상생이 가능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전략과 인사이트 모아 건전한 혁신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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