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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강원 원산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상보)

뉴스1

입력 2019.10.02 07:46

수정 2019.10.02 07:46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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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5월 4·9일, 7월25일, 8월6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31일, 8월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10일·16일), 초대형 방사포(8월24일, 9월10일) 등 단거리 발사체 '4종 세트'를 잇따라 발사했다.
이날 발사체는 11번째다.

특히 북한이 지난달 10일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중 일부가 시험 발사에 실패했을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날 이 발사체를 또 다시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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