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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버닝썬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7 10:10

수정 2019.09.27 10:13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윤모 총경을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료들을 확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간 연결고리로 지목된 잉크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의 전직 대표 정모씨를 지난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당시 윤 총경에 대한 경찰 수사가 미온적으로 진행됐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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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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