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출’ 발달장애인 양주 천일홍 축제 만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22:47 수정 : 2019.09.22 22:47
발달장애인 양주 천일홍 축제 만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 소재 사회적기업 (주)구츠와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21일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서적 지원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율정동에 본사를 두고 정수기와 공기살균기를 제조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구츠가 주최하고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함께 후원했다.

이날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꿈이있는땅 거주인과 밀알의집 이용자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아름답게 피어있는 형형색색 꽃을 관람했다.


발달장애인 양주 천일홍 축제 만끽. 사진제공=양주시
발달장애인 양주 천일홍 축제 방문 기념촬영. 사진제공=양주시

또한 천일홍 왕관, 천연염색 손수건 등 각자 해보고 싶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만들어진 공예품들을 동행한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과 서로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장 관람 외에도 식사 등 행복이 가득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선보여 모처럼만에 이뤄진 나들이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유인수 구츠 대표는 “발달장애인이 생활관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생각해 보고, 내 가족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가을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마음에 이웃에 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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