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내달 10일 '제3 인뱅' 예비인가 신청 시작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8:13

수정 2019.09.22 18:13

23일부터 신청 희망기업 컨설팅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내달 10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신청희망기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23일부터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가 오는 10월 10~15일 진행된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양 기관 합동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신청희망 기업에 오는 10월 4일까지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가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희망 기업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종합 컨설팅은 신규인가 희망기업들의 공식적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문의사항들이 포함된 컨설팅 신청서를 미리 제출받아 검토한 후 금융위·금감원이 공동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희망기업 몇 곳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중이며 수차례 걸쳐 상담을 진행, 인가 신청 의사도 확인해 필요 준비사항 등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내용은 각 신청기업의 준비상황 및 주요 문의사항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나 인가요건 관련 질의·답변, 법상 인가요건 설명 및 보완 필요사항, 상세 인가절차 등에 대한 정보 등이다. 다만 실제 신규인가 여부를 평가하는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융당국은 1개 컨설팅 희망사나 컨소시엄 당 1일씩 배정하고 경쟁사간 비밀을 보장해 운영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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