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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아시아드컨트리클럽, LPGA 공인골프장으로 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7:52

수정 2019.09.22 17:52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공인 골프장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시는 23일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LPGA인터내셔널은 LPGA가 공인하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LPGA인터내셔널 부산은 미국 이외 지역 최초의 LPGA 공인 골프장이 된다.
지난해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LPGA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골프코스 설계의 거장 리스 존스의 설계로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돌입, 코스를 전면 리뉴얼했다. 미국 전역 87개 골프장 코스의 설계와 리뉴얼을 담당한 리스 존스는 세계 각국 100여개 골프장을 설계했다.
완성된 코스는 앞으로 골퍼들이 한번쯤 라운딩하고 싶은 '꿈의 골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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