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탈리아·스위스·핀란드서 5G 로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7:06 수정 : 2019.09.22 20:34
KT 모델들이 유럽 3개국 5G 로밍 서비스 실시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이탈리아 팀, 스위스 선라이즈, 핀란드 엘리사와 손잡고 21일 0시부터 5세대(5G) 통신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T의 5G 가입자는 21일을 기준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이탈리아의 최대 통신사인 팀은 3170만명의 무선가입자를 보유한 1위 사업자로 지난 6월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로마, 나폴리, 튜린 3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위스 통신사인 선라이즈는 지난 5월 제네바와 취리히 등 262개 도시에서 5G를 시작했으며 핀란드의 1위 이동통신사인 엘리사는 헬싱키를 포함한 5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5월 27일 한중일 대표 통신사들의 전략 협의체인 SCFA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 시연에 성공한 이후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의 대표 통신사와 상호 네트워크 연동 및 현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이달 5G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KT는 이로써 지난 2015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5G 비전을 선포하고 2017년 MWC에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가장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5G 선도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에서 5G 로밍이 상용화됨에 따라 KT 고객은 유튜브는 물론 최대 8명과 최대 FHD급 화질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나를 서비스를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5G 로밍 서비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5G 로밍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추후 타 기종으로도 확대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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