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렛츠런파크 제주, 사회경제적기업 3곳 6000만원 지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5:01

수정 2019.09.22 15:01

공모전 통해 제주마미·풀개협동조합·파란공장 선정 전달
제주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지원자금 전달식
제주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지원자금 전달식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21일 제주도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및 소셜 벤처기업 공모전에서 당선된 3개 기업을 발표하고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제주 농산물 활용 곡물 스낵을 만드는 ‘제주마미’가 최우수 기업으로는 선정됐다. 제주마미는 이번 공모에서 김 스낵 레시피 개발과 기존 상품과의 패키지 개발을 통한 해외 수출을 계획을 제안했다.


우수 기업으로는 스마트 팜 수직농장 시설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관광 모델 구축을 계획한 ‘풀개협동조합’과 제주지역 고유 기념품과 특산품의 발굴, 시제품 제작과 홍보 마케팅을 제안한 ‘주식회사 파란공장’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최우수상 선정 기업에 3000만원, 우수상 선정 2개 기업에 각 1500만원을 지원했다.


송철희 본부장은 “이번 사회적 경제성장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의 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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