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정책 해답은 현장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4:05 수정 : 2019.09.22 14:05
[파이낸셜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분야 정책 수립을 위한 해답이 현장에 있다고 판단해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소재 부품 장비 기술자립을 위한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지난 20일 대덕연구단지에서 출연연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조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장관은 "과학기술정책,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출연연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먼저 출연연 노동조합 대표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연구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정책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장관은 "좋은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자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명나는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는 노조뿐만 아니라 연구현장의 주인공인 많은 연구자들과 자주 소통하고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후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최 장관의 한국화학연구원 방문은 취임 당시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 장관은 "기초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위해 정부 부처간은 물론 기업과 대학, 연구소간의 산학연 연계·협력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예산이 내년에 대폭 확대되는 만큼 국가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투입돼 소기의 성과로 이어져 소재·부품 자립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지능형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를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미래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하드웨어로서 지능형반도체가 중요하다"며 "초기 기술 단계인 지금이 메모리 편중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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