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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안 흑산도 지진 원전가동 영향 없어...정상가동"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3:08

수정 2019.09.22 13:13

[파이낸셜뉴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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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 흑산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3.3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오전 11시7분 흑산도 남남서쪽 62㎞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전 운영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오전 11시7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62km 해역에서 규모 3.3 규모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16도, 동경 125.1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km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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