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민단체,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반대 운동 전개

뉴시스

입력 2019.09.20 15:50

수정 2019.09.20 16:24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노동자겨레하나'는 20일 오후 부산 동구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도쿄올림픽 욱일기(전범기) 사용반대 선언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19.09.20. jgsm@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노동자겨레하나'는 20일 오후 부산 동구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도쿄올림픽 욱일기(전범기) 사용반대 선언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19.09.20. jgsm@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노동자겨레하나'는 20일 오후 부산 동구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도쿄올림픽 욱일기(전범기) 사용반대 선언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노동자겨레하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전쟁범죄의 상징인 욱일기를 허용하겠다고 해 논란이다"며 "일본은 평화헌법9조를 개정하려할 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이용해 전 세계에 욱일기를 전파하면서 전쟁범죄를 미화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단체는 "욱일기 사용은 평화롭거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한다는 올림픽의 기본정신에 위배된다"면서 "IOC는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불허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노동자겨레하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선언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이후 선언을 취합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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